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해 민관 협력 기반 '청소년안전망' 한층 강화

  • 등록 2025.11.17 12: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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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에서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성과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구축한 ‘청소년안전망’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부터 맞춤형 지원까지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0일 열린 ‘2025년 과천시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에서 공유됐다.

센터는 올해 개인·집단상담 확대, 심리검사 지원, 긴급·위기·예방 개입 강화 등 상담·복지 서비스를 전면 강화해 청소년 상황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위기 의심 청소년 조기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학교와 경찰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해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교상담복지사업을 통해 학교별 주요 프로그램과 사례 관리를 적극 추진하며 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는 데도 성과를 보였다. 보고대회에서는 이러한 현장 중심 사례와 협력 기관 연계 성과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안전망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온 실질적 지원체계라는 점에서 올해 성과가 더욱 의미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촘촘한 보호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및 보호자를 위한 상담, 복지, 위기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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