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 가져

  • 등록 2025.11.17 12: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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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휴게음식점 히스토리아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고 그에 따른 혜택과 함께 소방안전관리 책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영동소방서는 히스토리아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하는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영업주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영동군 12번째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히스토리아는 향후 2년간 소방안전 교육이수와 화재안전조사가 면제되고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보험회사 약관에 따름)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히스토리아는 소방, 건축, 전기 등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적정성과 직원들의 화재예방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우수업소 인증은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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