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4동분회경로당 준공식 열어

  • 등록 2025.11.14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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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만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4일 신현국 시장, 도의원, 시의원,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점촌4동분회경로당(분회장 이상목)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장수풍물단과 문경새재아코디언 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점촌4동분회는 전용 사무실이 없어 회의 및 회원 간 소통을 하는데 불편함이 컸으며, 이에 문경시는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지상1층 연면적 102.9㎡ 규모에 회의실, 사무실, 주방, 남녀화장실을 갖춘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을 신축했다.

이상목 분회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경로당을 잘 운영하여 점촌4동 노인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분회경로당이 각 마을 경로당의 구심체로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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