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이숙희 북구의원,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정책간담회’ 개최

  • 등록 2025.11.13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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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등 의견수렴…장애인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 및 정책 마련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이숙희 의원과 함께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달성·이숙희 의원을 비롯해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예그리나장애인센터장, 장애인문화관광센터 사무국장, (사)한국신장장애협회 광주협회 사무처장, 전남대 동아리 ‘내일프로젝트’ 대외협력부장, 북구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지·문화·교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장애인 친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숙희 의원은 “현재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는 있지만, 행정서비스 중심의 정책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달성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북구형 포용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달성 의원과 이숙희 의원은 다가오는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 ‘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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