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화학물질 안전관리 총력 대응

  • 등록 2025.11.12 11:30:06
크게보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대피 장소 지정공시 등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금산군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5년 주기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1년 주기로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담당공무원 및 유해 화학물질 취급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화학물질 유출 또는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대피할 수 있는 화학사고 발생 대피 장소는 금산종합체육관, 추부초, 추부체육관, 군북면체육센터를 지정공시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달 30일 금산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군북면에서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화학사고에 대해 항상 우려하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화학물질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