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정책포럼서 도민 체감할 정책 방향 모색

  • 등록 2025.11.11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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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발굴 콜로키움…시골마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제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5년 전남여성정책포럼 의제발굴 콜로키움’을 열어 지역 여성의 정책제안을 공유하며 도민이 체감할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발표회에선 김은숙 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와 포럼 회원,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개 권역 의제 주제 발표 ▲청중 참여 토론 등 시간을 통해 지역 여성과 함께 전남 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제안된 지역 현안 주제는 ▲시골마을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전남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앱 개발 ▲전남도 병원동행인서비스 광역지원체계 구축 ▲전남형 시니어 학습복지 원스톱 플랫폼 등으로,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커다란 호응을 끌어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도민체감형 정책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현장 의견이 도정의 나침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여성정책포럼은 지역 여성 인재 육성과 사회 참여 확대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9년 출범한 정책제안기구로 22개 시군 여성리더 1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총 12건의 정책 의제를 제안해 4건이 도정에 반영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제안은 ▲여성 1인 가구 안심키트 지원 ▲출생기본수당 시행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지역 여성과 아동을 위한 정책이다.

박정민 기자 a2bean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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