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슈퍼비전’ 실시

  • 등록 2025.11.11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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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쉼터 프로그램 효과성 진단부터 피드백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지난 7일, 청소년쉼터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향상과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을 초빙해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하여 가정해체, 학업중단, 가출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숙식, 생활지도,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 또는 사회로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이번‘외부 슈퍼비전’은 실무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방향을 구체화해 피드백을 받는 전문 지도과정이다.

슈퍼바이저가 외부 전문가로 참여해 프로그램 계획 및 평가 전반을 지도하고, 실무자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이병모 관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 방법, 사전·사후 척도 활용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참여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및 프로그램 평가 기법과 관련하여 현장 적용성을 갖춘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화 소장은 “외부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직원들이 체계적인 전문성을 기르는 방법을 숙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해 실무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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