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의 미래 책임질 청년농업인 모집

  • 등록 2025.11.11 14: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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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젊고 유능한 청년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 및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12월 11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의지와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만 18세 ~ 39세이하)으로, 다만 2026년 1차 모집에 한하여 1985년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단계적으로 지원되며, 영농기반 확립과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정책자금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5% 금리로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한 정책자금은 자금배정 절차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속에서 청년들의 영농 조기 정착과 유입으로 서귀포시 농업의 세대교체를 촉진하고자 한다”라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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