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LG세이커스와 고향사랑기부제 협약

  • 등록 2025.11.11 14: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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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구단 최초 등록, 지역상생 및 기부문화 확산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LG세이커스와 답례품 공급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답례품으로 △LG세이커스 홈경기 관람 할인권이 10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에서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는 프로농구 분야 최초 등록 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 상생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취지로 이루어졌다.

창원LG세이커스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연고지와 모기업이 유지된 구단으로, 2024-25 시즌 첫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시는 11월 30일까지 창원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LG세이커스 홈경기관람할인권을 선택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경기관람권과 응원타올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카드 10만 원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누리집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답례품(기부금의 3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농협·국민·신한·기업·하나은행 앱, 전국 NH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창원LG세이커스의 고향사랑 답례품 등록으로 전국의 농구 팬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가 한층 더 알려지고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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