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 등록 2025.11.10 1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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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10일 1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관련하여 각 기관·단체들이 올해 사업추진실적과 각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시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녀를 위해 청소년 능력개발비, 대학생 교재비 및 자격증 취득 지원과 외국어학원 수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의회와 위기 대상 사례를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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