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늘(7일)과 내일(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평생학습주간’은 부산의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시민이 참여하여 그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를 확산하여 시민의 평생학습 관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교육청, 16개 구․군, 평생교육 기관 등 7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부산 평생교육을 한눈에 살펴보고, 평생교육기관 및 전문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접하고 체험하는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운영' ▲2025년 평생교육사업의 성과를 소개·공유하는 '성과공유회'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품 전시'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3개 우수기관에 부산평생학습대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올해의 평생교육사업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회, 성인 문해교육을 이수한 학습자의 성과를 퀴즈로 확인하는 도전 골든벨, 초지능사회에서의 평생교육 역할을 주제로 하는 평생교육포럼 등이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강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강사로 발돋움하는 나는 강사다, 202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유영만 교수의 부산시민대학 명사 특강,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찾아 보는 민주시민교육 워크숍이 열리며, 평생학습동아리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평생학습동아리 축제를 통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평생교육 홍보·체험관’은 행사 기간에 상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배움을 통해 서툴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작품 전시로 감동을 선사하며, 부대행사로 체험 프로그램 ‘도장모으기’(스탬프 투어), 경품추첨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행사 참여는 공식 누리집(부산평생학습주간.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대에서도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진흥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시에서는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이용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