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지역 수산물 소비활성화 나선다

  • 등록 2025.11.06 1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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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축제, 수산물 상생 할인 판매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하반기 동안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판촉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관내 수협과 협력해 수산물 축제 및 관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8일, 음식문화 축제 및 진해 마라톤 행사와 연계한 수산물 무료 시식회, 소비 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5일에는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 홍합 축제’가 열린다.

‘창원 홍합 축제’는 지역대표 수산물인 홍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존의 초청 가수 공연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피조개·홍합 등 지역대표 수산물의 홍보, 시식, 판촉 중심으로 실질적인 소비 촉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생산 수산물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수산물 상생 할인 판매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마산수협의 홍합 할인판매 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의 소비 확대와 할인 행사를 통해 침체된 수산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어업인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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