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녹지공간(산책로 등) 2026년 상반기 시민 개방

  • 등록 2025.11.06 12: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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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녹지 및 수변산책로 개방으로 도심속 힐링공간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건설사업 부지조성 공사를 올해 12월에 완료하고 시민 이용이 가능한 시설물에 대해 2026년 상반기에 개방하여 3.15 누리공원과 연계한 해양 힐링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건설사업은 2010년부터 준설토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 매립지연약지반 개량을 완료했으며 다가오는 2025년 12월에는 마산해양신도시 내 도로, 녹지, 상하수도, 오수중계펌프장 등 기반시설을 마무리하여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하고자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공사 완료 후 2026년 상반기에는 테마별로 조성한 연결녹지(L=3.15km, B=30~40m)와 하부 수변산책로(L=3.22km, B=3~5m), 맨발걷기(L=1.0km), 자전거 도로(L=3.15km), 휴식 및 운동시설, 바다조망공간 3개소 등 바다와 어울러진 다양한 힐링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연결녹지(L=3.15km, B=30~40m)는 이팝나무와 에메랄드 그린으로 조성한 싱그러운 초록이 발걸음을 쉬게 하는 “에메랄드 그린웨이” 달빛 품은 벚꽃의 환상적인 분위기 벚꽃길인 “로맨틱가든” 은목서, 금목서, 배롱나무 등 해가 뜨는 동녘의 활력과 향기가 함께하는 “힐링 포레스트”로 구성한 3개 구역의 테마별 식재로 특화했고, 공간별 산책로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스카이 라인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정원수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조성민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12월까지 해양신도시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이 사랑하는 창원시 대표 해양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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