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 우체국쇼핑몰 추석기획전 성료

  • 등록 2025.11.0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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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초 ‘지역 브랜드관’ 개설, 온라인 판로 확대 기반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세종시 사회적경제 우체국쇼핑몰 추석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하며 ‘세종시 지역 브랜드관’을 선보인 첫 사례로,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

기획전에는 총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개 기업이 ‘세종시 지역 브랜드관’에 입점해 식품, 와인, 육류 선물세트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선보였다. 입점 기업 5개사는 추석 기간 동안 약 1,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당초 추석 명절기간(9월 8~26일)에 운영될 예정이던 본 기획전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10월 31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최대 30% 할인 ‘반짝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며 참여 열기를 이어갔다.

진흥원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참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추가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우체국쇼핑몰 지역 브랜드관 개설은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몰 진출과 판로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과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이 기자 dbsdl09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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