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단속구간 개선 등 필요”

  • 등록 2025.11.05 17: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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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스쿨존 단속구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하지만, 어린이들이 다니지 않는 강변도로를 스쿨존 단속구간으로 지정해놓은 것은 문제, 스쿨존 단속구간 지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쿨존 지정위치에 문제가 있는 구역들이 있다. 한 곳을 예로 보면 아이들이 다니지 않는 도로인데, 도 내 스쿨존 단속건수는 일 평균 11건으로 강원도 내에서 6위 수준”이라 꼬집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과 거리는 가깝다 하더라도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않는 위험한 도로 등은 스쿨존 지정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지역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급증과 관련하여, “스쿨존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왜 교통사고가 급증하는지 명확한 원인 분석과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예방사업의 효과성 검증,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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