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총력

  • 등록 2025.11.05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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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연탄지원으로 따뜻한 겨울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만 4천 가구와 맞춤형 돌봄대상자 2천 9백 가구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동절기 집중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난방비 지원과 더불어 연탄·에너지바우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난방기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수조사를 통해 난방기 보유 및 사용 여부, 각종 바우처 신청·사용현황, 긴급지원 필요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즉각 조치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우리동네 1촌 돌봄단’이 참여해 전화 및 방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지역 돌봄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91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 연탄바우처 1,058가구, 에너지바우처 7,177가구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강릉시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김장김치 1만 2천 포기를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배부 과정에서 생활상황 확인 및 안부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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