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1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사랑더하기 Happy-Day’ 행사 야외부스에서 출산장려정책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 여성보육과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앞장서는 교통행정과가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계양구 어린이집 영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출산장려를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한눈에 보는 계양출산정책’ 리플릿을 배포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리플릿은 아이플러스(i+) 일억드림, 아이사랑꿈터, 다자녀 가정 병원 진료비 감면 등 계양구의 핵심 출산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출산정보통합누리집 ‘아이조아계양’의 큐알(QR) 코드도 삽입돼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장에서는 많은 영유아와 가족들이 부스를 방문해 출산 및 양육 관련 정보와 혜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한 직접 안내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출산 장려와 양육에 대한 정책을 구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전국 최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영유아 유아차·카시트 무료 대여 등 다양한 출산 친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