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4개 종목 우승 차지

  • 등록 2025.11.03 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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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배드민턴, 농구, 족구에서 쾌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20개 종목, 558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빛나자 햇살보다 더 밝게’를 표어로 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선수·임원 2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경남도민 생활체육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10월 31일 개회식에서 거창군 선수단은 대표 관광지 9개소를 홍보하는 ‘거창하구나 9경가세’ 현수막을 필두로 입장했으며,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창포원,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와 감악산 별바람 언덕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 홍보를 펼쳐 모범 입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군 선수단은 ▲일반부(축구, 배드민턴, 농구), 어르신부(족구) 4개 종목 우승 ▲일반부(바둑, 족구), 어르신부(파크골프) 3개 종목 준우승 ▲일반부(그라운드골프, 소프트테니스, 야구, 테니스, 합기도), 어르신부(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테니스) 9개 종목에서 3위를 거두며 거창군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기량을 발휘하는 대축전이 됐다.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며 “대회기간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체육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거창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대회를 위해 헌신한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은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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