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등록 2025.10.29 1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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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동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가상 지진 및 화재 재난 현장으로 설정한 인천송림체육관 2곳을 연계한 동시 통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현대제철 직장어린이집 아동들은 홍수에 대비하여 물가림막을 설치하는 침수 방지 사전 훈련에 참여했다. 본훈련에서는 물치도 인근 지진 발생을 설정하여 송림체육관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이용자 대피와 현장의료소, 통합지원본부 설치로 대응·복구 과정 진행 등을 통해 실제 상황을 대비했다.

또한 동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 통합지원본부 간 영상 및 무전 단말기로 상황을 공유하여 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처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으며,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동구청과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인천송림체육관, 미추홀구청 등 유관 기관과 동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동구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동구지회 등 민관 합동으로 11개 기관 및 단체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훈련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진욱 기자 spike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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