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미래우주교육센터)와 에이블맥스㈜는 10월 2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에서 ‘제5회 명사 초청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명사 초청 세미나는 우주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에 에이블맥스(주)가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와 공동 주최로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5회 명사 초청 세미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 전문 관람객 행사로 진행되어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우주항공뿐만 아니라 방산 분야의 전문 지식 및 최신 자료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군교육사령부 황영민 대령, 국방과학연구소 김성표 박사가 ‘우리 군 우주작전 수행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우주연합연습(Global sentinel) 활용 발전 방안’, ‘공중 기반 우주발사 운용개념 및 이득 분석’을 소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김종현 팀장과 염승용 선임연구원은 ‘KAI 국방우주사업 소개’, ‘정찰위성 임무 궤도 특성에 따른 우주 열환경분석 및 써말 데스크톱(Thermal Desktop)을 이용한 열해석’에 관해 발표했고, 경상국립대학교 윤석택 교수는 ‘저궤도 위성의 임무 성능 향상을 위한 오류 관리 설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공동 개최사인 에이블맥스의 이창열 팀장은 ‘우주환경을 고려한 달탐사로버 개발 시뮬레이션 사례’,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방무기체계의 범용 상태기반정비(CBM+) 플랫폼 개발’을 소개하고, 앤시스(Ansys)에서는 ‘STK(Systems Tool Kit) 기반 위성 임무 시뮬레이션 및 분석 사례’, ‘극초음속재진입체의 플라즈마 상황에서의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및 통신 블랙아웃 예측’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등 최근에 급격하게 발전하는 우주항공 분야 소프트웨어의 응용에 대해 소개했다.
공동 주최자인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 박재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우주산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