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 “시민 생활 밀착 현안 점검하며 적극 행정 강력 촉구”

  • 등록 2025.10.27 18: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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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1동·성거읍)이 천흥저수지 둘레길, 부성역 신설, 소우리 베드민턴장·성거 다목적 체육관 신축, 청소년공간 ‘청다움’ 확대, 성성호수공원~부대동 과선교 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질문에 앞서 “행정은 단순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모든 정책이 그 취지에 맞게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흥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경관개선사업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성역 신설사업, 두정공원 맨발걷기길, 소우리 베드민턴장·성거 다목적 체육관 신축 등에 대해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인프라인 만큼 예산 확보와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운영과 관련해 “현재 8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읍·면·동 미설치 지역도 많다”며 “청소년 인구수와 수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청소년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성성호수공원~부대동 과선교 개설사업에 대해 “성성지구와 부성지구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국가철도공단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엄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현안들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이뤄지도록 천안시와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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