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하반기 건축사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10.27 12:54:11
크게보기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건축문화 발전 모색…안성시-건축사회 협력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10월 24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42개 건축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축 행정의 청렴성과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민원 업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안성시는 2025년부터 ‘안성시-안성지역 건축사회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정례화하며,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 ▲제3회 안성시 건축문화상 계획 ▲건축민원 업무 처리기간 단축 ▲가설건축물 연장신고 간소화 및 만료 알림 서비스 ▲건축법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추진 ▲기계설비 착공 전 확인 및 사용 전 검사 대상 안내 등 다양한 안건이 공유됐다.

특히, 주요 건축민원 보완사항을 중심으로 건축사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효율적 민원처리를 위한 개선 방안도 적극 수렴했다. 시는 민원 절차 간소화, 행정처리 기준 명확화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건축사 간담회는 안성시의 건축 행정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건축사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건축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들과의 협업 기반이 더욱 단단해졌다”며 “청렴한 행정과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