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최고!…구미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황

  • 등록 2025.10.27 10:32:39
크게보기

반려가족 500여 명 동락공원서 ‘동락으로 오시개’ 함께 즐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5일 동락공원에서 ‘동락으로 오시개(펫-푸드페스티벌!)’를 주제로 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반려동물문화협회(회장 이명훈)가 주관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펫과 함께 림보게임, 반려가족 런웨이 선발대회, 펫 마사지, 펫타로, 산책 인증게임, 수제 간식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가의 강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림보게임과 런웨이 선발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3만 원 상당의 펫 스테이크 도시락이 무료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구미시수의사협회가 진행한 무료 건강검진과 심장사상충 약품 배부, 애견 인식표 무료 각인 서비스는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다수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고, 수제 간식 만들기 체험과 포토존 촬영 등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가족, 나아가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