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이돌보미 교육 “안전한 돌봄은 필수”

  • 등록 2025.10.24 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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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회 통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활동정보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가 지난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소속 아이돌보미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집담회는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법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아이돌보미 전달사항 안내 ▲아이돌보미 간 서비스 개선방향 및 활동정보 공유 등의 교육이 이루어져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집담회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실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돌봄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맞벌이 부부와 다양한 가족형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는 분들이 바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라며 “돌봄 전문가로서 최적의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와 주말 근무자,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족형태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파견되어 1:1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지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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