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표 초등교사팀, ‘창의적 수업자료’ 전국대회서 1등급 영예

  • 등록 2025.10.24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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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부산대표 2개팀 모두 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9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부산 대표로 참가한 2개 팀이 모두 1등급 수상의 영예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원의 창의적 수업자료를 발굴·보급하여 수업 혁신을 확산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부산에서는 ▲정연수(양천초)·김준휘(재송초) 교사의 '작게 쓰고 크게 자라요, 팜팜노트'(실과 분야)와 ▲ 노수진(가남초)·김미지(온샘초)·김차희(주례초)·황선정(해원초) 교사의 'SEL-Love(셀럽)으로 사회정서역량 키우기'(인성교육·창의적 체험활동 분야)가 출품되어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작게 쓰고 크게 자라요, 팜팜노트’는 실과 교과와 생명과학을 융합한 생태전환 교육자료로, 식물 재배와 동물 돌봄을 통해 정서 감수성, 자기관리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AI 챗봇 기반 학습, 생명 순환 관찰, 공동체 활동을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생태 시민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SEL-Love(셀럽)으로 사회정서역량 키우기’는 데이터 기반 앱과 활동자료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앱 SEL-Love와 활동 워크북, 감정·상호작용 키트 등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협력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학습 구조를 구현했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 교사들의 창의적 수업자료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연구와 자료 개발이 교육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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