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다가치보육어린이집 5개소(꿈동산어린이집, 딩동댕어린이집, 꾸러기어린이집, 햇살어린이집, 라포레어린이집)는 지난 18일 북평여자고등학교 배롱체육관에서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에는 소규모 어린이집 5개소의 보육교직원과 원아,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육 활동과 게임을 통해 어린이집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다가치 보육 협력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보육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새로운 보육형태로, 여러 어린이집이 협력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김미자 꿈동산어린이집원장(동해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간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어린이집 간 협력과 나눔을 통해 다가치보육사업이 더욱 내실있게 추진되어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