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제약없는 취업 기회, 관악으로 통(通)하다!" 관악구,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 등록 2025.10.24 0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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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채널 운영해 구인·구직 기회 활성화…올해 세대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강화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구인과 구직의 만남을 확대하고자 ‘2025 관악구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현장채용의 기회와 비대면 운영의 장점을 모두 살리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행사를 올해로 4년 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년 간 평균 9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 채용의 장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총 19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 역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기업과 구직자를 더욱 활발히 매칭하고자, 2개의 채널로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채용관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5주간, 전용 채용관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해당 기간 내 상시로 구인 공고를 게재하고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원기업 추천서비스 ▲온라인 적성검사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프라인 채용관은 오는 10월 31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면접이 가능한 ‘채용관’ 외에도 ▲유관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인공지능(AI) 면접 ▲취업타로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채용관에서 세대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더욱 실질적이고 세밀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장년층 구직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해 ‘중장년 채용관’(10시~14시 운영)을 운영하고, 청년인구가 밀집한 지역 특성에 맞춘 ‘청년 채용관’(14시~17시 운영)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에는 ‘미래·혁신·회복’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일자리 정책 비전 선포식’도 함께 개최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관악구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출발점이 되고, 참여 기업에는 무한한 성장의 동력을 얻는 만남의 장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위해,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q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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