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년 기후환경국 전략 워크숍 성료

  • 등록 2025.10.23 15:51:07
크게보기

2026년 본예산 편성과 연계한 ‘G-에코노믹스’ 실행전략 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2025년 기후환경국 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G-에코노믹스(G-Economics)’와 내년도 주요 예산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환경국 4개 부서장과 팀장,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실전 리더십 특강 ▲2026년 본예산 주요사업과 G-에코노믹스 세부과제 연계 ▲부서별 G-에코노믹스 실행전략 논의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후환경국은 고양특례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이끌어가는 핵심 부서”라며 “‘G-노믹스’ 중 ‘에코노믹스’는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성장을 함께 이루는 고양만의 새로운 도시 성장 전략으로, 부서 간 협업과 실행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수소산업단지 구축’, ‘고양형 탈탄소 마을 조성’, ‘창릉천–공릉천–한강을 잇는 블루 트라이앵글 구축’, ‘장항습지 탄소흡수원 조성’ 등 에코노믹스 세부 과제에 대한 기후환경국 차원의 실행 방안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논의하는 한편 신규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도 활발히 공유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총평을 통해, “각 부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 핵심 비전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에너지, 자원순환, 생태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고, 고양시를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견인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