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하반기 지하수 수질측정망 수질검사 실시

  • 등록 2025.10.23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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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하수 수질 변화 정기 점검으로 안전한 수자원 관리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지하수법'제17조 및'지하수 측정망 설치 및 운용계획'에 따라 지하수의 수질 변화 추세를 감시하고, 오염 우려 지역의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국가 감시체계다.

이번 조사는 도내 18개 시군의 지하수 수질측정망 100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질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총대장균군 등 일반오염물질 4항목과 중금속류, 농약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류 등 특정유해물질 16항목으로 총 20개 항목이다.

수질 조사 결과는 국가지하수정보센터에 입력·관리되며, 지하수의 수질오염 정도와 장기적 변화 추세를 파악하여 수질개선 대책 및 지하수 보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검사 결과 부적합한 경우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수질개선 및 재검사, 용도변경, 지점 변경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인호 물환경연구부장은 “지하수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수자원으로, 지하수 수질측정망에 대한 정기적 수질검사로 지역별 지하수 수질 현황과 변화 추세를 면밀히 조사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지하수 이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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