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학생 대상 ‘행복 충전 주말 교실’ 운영

  • 등록 2025.10.23 1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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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행복을 채우고 ‘꿈’과 ‘끼’를 키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85명을 대상으로 ‘제27회 행복 충전 주말 교실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부터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등 베이킹 4개 반과 신체·협동 놀이 등 체육 2개 반 등 총 6개 유형의 프로그램을 14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삶을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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