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2025 감성발전소 학생예술동아리축전 성료

  • 등록 2025.10.23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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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감성과 예술로 하나 되는 무대, 지역사회에 울림을 전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서부발전 본사 컨벤션홀에서 ‘2025 감성발전소 학생예술동아리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예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2018년부터 ‘서부공감 감성발전소’사업을 통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에 함께하고 있다.

축전에는 총 26개 예술동아리, 4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별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태안여중, 백화초, 원북초) ▲국악(태안초, 소원초, 근흥초, 삼성초, 시목초) ▲합창(태안초) ▲난타와 무용(태안여중, 화동초) ▲밴드와 댄스(태안고, 만리포고, 남면초 등) 등 다양한 장르가 무대에 올랐으며, 예술을 통한 감성적 교류뿐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예술로 소통하는 진정한 ‘감성발전소’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가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결과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춤을 통해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재규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감성을 기르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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