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유금옥 작가와의 만남’ 운영

  • 등록 2025.10.23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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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토) 시인의 시 창작법을 주제로 소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유금옥 작가와 함께하는 제15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10월 행사는 ‘시 창작법’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유금옥 시인과 함께 소통하며 시가 태어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듣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유금옥 시인은 시를 쓰기 위한 영감의 순간, 단어 선택과 문장 다듬기의 과정, 그리고 한 편의 시가 완성되기까지의 고민과 사유를 생생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유금옥 시인은 2004년 『현대시학』에 시로 등단하여, 시집 『줄무늬 바지를 입은 하느님』, 『종이』, 『강릉』, 동시집 『전교생이 열 명』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교육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강원교육대상 등을 수상했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시를 쓰는 일이 얼마나 섬세하고 아름다운 과정인지 참가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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