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 등록 2025.10.22 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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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강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부여군에서도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0주 차(9월28일~10월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2025~2026년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9.1명)을 초과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42주 차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4.5명을 기록했다.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으로 오셀타미비르 경구제(타미플루), 자나미비르 외용제(리렌자로타디스크)를 처방받는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부여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부여군민 전체 연령 대상으로 무료이며, 코로나19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으로 무료이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전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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