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아이돌봄 공백세대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

  • 등록 2025.10.22 10:30:52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보호자 부재 중 아파트 화재로 인해 초등학생 아동의 인명피해가 잇따르면서 화재에 취약한 돌봄 공백세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가구로써 오는 12월까지 충북소방본부 및 영동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상지원 물품은 주택용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로써,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에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다.

한편 물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대상세대는 빠른 시일 내 신청이 필요하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피난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과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