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신규사업 반영 적극 건의

  • 등록 2025.10.21 20:30:28
크게보기

용문~홍천철도 및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예타 통과, 속초~고성 고속도로 예타대상 선정 등 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1일 서울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강원도가 신청한 10개 신규 철도사업의 최대 반영을 요청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간(2026년~2035년) 국가 철도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계획(안)을 마련 중이며, 내년 초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그간 도는 철도교통체계의 효율화, 거점 간 이동성 향상,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 등 정책적 타당성과 국가 균형 발전 효과를 적극 강조해 왔다.

- 또한, 신규 교통 수요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음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권 주요 SOC사업으로 현재 예타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타 통과와 속초~고성 고속도로의 연내 예타 대상사업 선정, 국도 46호선 춘천IC~대룡교차로 개선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장관은 “평소 강원도 현안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서 잘 알고 있고 잘 챙기겠다”고 전했다. 특히, 춘천~원주 연결선에 대해서는 “강원도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공감한다”며, “열심히 최대한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번 타운홀 미팅 때 ‘강원도를 위해 열심히 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심이 많으신 만큼 도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 재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