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 화랑훈련 연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등록 2025.10.21 1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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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소방 간 지역방위태세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5년 화랑훈련 연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분기마다 열리는 정례회의로,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회의는 2년마다 통합방위본부(합참) 주관으로 실시되는 ‘화랑훈련’과 연계해 실전성을 강화했다.

화랑훈련은 군이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참여·지원하는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종합훈련으로,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 체계를 활용한 실시간 통합상황조치와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절차 숙달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회의는 양국진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화랑훈련 계획 보고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보고 ▲군 작전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양국진 부군수는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은 국지도발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협력해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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