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동군민장학회 고교 해외수학여행 경비 지원, 일본행 열기 이어져

  • 등록 2025.10.21 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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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영동군민장학회가 2025년부터 추진한'영동군 고교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이 본격적인 순항에 들어섰다.

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관내 5개 고등학교에 총 3억 600만 원을 지원하여, 학생과 인솔 교사 306명(학생 288명, 인솔 교사 18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해외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지난 4월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의 일본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영동고등학교, 영동미래고등학교, 황간고등학교 등 세 학교가 일본으로 떠난다.

이번 일정에는 총 241명(학생 221명, 인솔자 20명)이 참여하며, 학생들과 인솔 교사에게 100만 원씩 장학회에서 경비를 지원한다.

영동고등학교는 1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 일원을 방문한다.

학생 120명과 인솔자 9명은 일본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영동미래고등학교(학생 80명, 인솔자 8명)와 황간고등학교(학생 21명, 교사 3명) 역시 오사카와 교토를 중심으로 일본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낀다.

교토의 전통 거리와 오사카 성,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을 견학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밑거름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학산고등학교(학생 24명, 인솔자 6명)는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일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영철 이사장은 “이번 수학여행이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군민장학회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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