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안전관리 총력

  • 등록 2025.10.21 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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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위험요소 분석, 공연자·참여자 안전 강화, 협력체계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에 학생과 참여자 모두의 안전이 곧 교육의 기본이라는 기조 아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행사 전 시설, 기상, 화재, 위생 등 주요 위험요소를 사전 분석해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차량과 간호사를 상시 배치하고, 충북소방본부‧청원경찰서‧청주시청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다수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공연자와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강화했다.

리허설 단계부터 무대 시설의 점검을 실시해 공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연장 및 체험부스 주변에 안전 완충 공간을 확보해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출입을 제한하거나 동선을 분산할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자원봉사자, 업무담당자, 부스운영자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특히,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 해병대전우회 및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순찰 지원으로 촘촘하게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축제이기에, 공연자와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 박람회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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