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등록 2025.10.20 1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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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 개선 기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일 검산동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 (인파사고, 건물붕괴 등) 및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난관리책임기관(김제시)와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김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정성주시장)를 비롯해 119소방본부,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전주기상지청, 제8098부대 3대대, 전북대병원, 우석병원 등 17개 재난 협력 기관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훈련 전 과정에 사용하고 드론을 활용해 재난현장 상황을 김제시재난안전대책본부(김제시 상황실)와 실시간 통합연계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발생 초기 대응 및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에는 소방헬기, 신형소방차, 기상관측차량, 구급차, 드론, 굴삭기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으며, 폭발음, 연막탄 등도 활용되어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장면을 연출해, 훈련 참가자들은 상황전파는 물론, 긴급구조 활동 및 수습·복구활동까지 재난상황 전반에 대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은 시정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김제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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