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중등 성취평가 공정성·신뢰성·전문성 강화”

  • 등록 2025.10.20 14: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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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평가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단위학교 성취평가 안착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등 교원 성취평가제 전문성 신장으로 학생평가에 대한 신뢰 회복 및 질 제고에 나섰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가’라는 평가의 본래적 의미를 강조하는 평가제도로, 학생이 성취한 내용과 정도를 사전에 설정한 준거에 비추어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성취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25 중등 성취평가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 교사로 구성된 중등 성취평가 모니터링단 40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학교 현장의 성취평가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광주, 전남, 전북 연합으로 진행한 역량강화 기본 연수에 이어 지난 14일과 18일에는 대면방식으로 심화연수와 현장기반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다.

심화 연수에서는 △성취평가 모니터링 지표의 이해와 분석 △사례 기반 실습을, 현장기반 실습형 연수에서는 △단위학교의 성취평가 결과 분석 및 활용 △모니터링 실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강사로는 서원석(전주솔내고) 교사, 박지은(경북 상모고) 수석교사 등이 참여해 성취평가에 대한 전문성 신장과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성취평가 모니터링단이 학교 성취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위학교의 평가 내실화 및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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