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산 전국체전·장애인체전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부스 운영

  • 등록 2025.10.19 16: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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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체육행사 현장을 활용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및 국민 공감대 확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지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부스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전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며, ‘전주 하계올림픽, 모두가 하나 되는 여정’을 주제로 꾸며진다. 부스 내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영상 상영 ▲응원 메시지 남기기 ▲홍보 리플릿 배부 ▲전주 올림픽유치 홍보 서포터즈 현장 가입 캠페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전주의 문화·관광 이미지를 담은 홍보 리플릿과 영상 콘텐츠를 함께 선보여 전주가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도시임을 알릴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현장 홍보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전주가 국내외 스포츠 행사 개최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림픽 개최 역량을 충분히 갖춘 도시임을 알릴 계획이다.

유희숙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전국의 체육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만큼, 올림픽 유치 홍보에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며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넓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문화행사를 중심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열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윤희 기자 bamboo34@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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