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업사이클 환경 실천 교육'으로 녹색 미래를 디자인하다

  • 등록 2025.10.17 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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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업사이클 체험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 ‘업사이클 환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코딩으로 분리배출 체험을 하는 등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구청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재활용 분리배출 OX 퀴즈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에 대해 소통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사용하는 습관이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업사이클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성인 단체 10회, 초등 단체 15회, 총 25회에 걸쳐 업사이클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577명이 참여했다.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인 단체 교육에서는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환경부·한국환경공단 공동 제작)을 활용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내년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구민에게 환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2bean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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