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25.10.16 1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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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정신 계승과 안보 결의로 향군의 위상 다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 안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6일 오전 11시 나주정미소 3동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안보 결의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재향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효경 복지환경국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회는 오랜 세월 나라를 지키며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탱해 온 최고의 안보 단체로 그 존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회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염용준 나주시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 단체로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단결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명절위로금 신설과 보훈명예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보훈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보훈 예우 확산과 안보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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