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생명 존중 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 등록 2025.10.16 1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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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 삼기면, 석곡면, 겸면 ‘생명 존중 안심마을’ 첫 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보건의료원에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읍·면을 기본 단위로 지역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5개 영역의 기관을 선정하여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곡성읍, 삼기면, 석곡면, 겸면에서 시작하여 점차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곡성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흥산슈퍼마켓, 흥복이발관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며 자살 예방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는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밖에도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 자살예방 프로그램,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24시간),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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