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품질·위생 UP!" 함양군, 명품 함양곶감 위한 위생관리 박차

  • 등록 2025.10.16 13:14:30
크게보기

소비자 안전과 함양 고종시 곶감 품질 향상 확보를 위한 위생 관리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겨울철 대표 특산물인 함양 고종시 곶감 생산 시기를 앞두고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품질 및 위생 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품질 저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작업장 및 건조장 청결 유지 △생산 장비·도구 세척 및 소독 △작업자 위생 수칙 준수 △건조장 온도·습도 관리 △이물질 및 해충 혼입 방지 등 5대 위생 관리 항목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은 우리나라 대표 곶감 주산지로, 지난해 403 농가에서 18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25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함양군의 대표 효자 작목이다.

올해는 10월 말부터 원료 감 수확이 시작되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에 들어갈 예정이며, 껍질 벗기기와 건조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에는 고품질 명품 함양 곶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곶감은 농가의 정성과 위생 상태가 곧 품질로 이어지는 만큼, 생산 전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껍질 벗기기 후 2주간이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건조장 습도(60% 내외) 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