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기후위기 시계’퀴즈이벤트 개최

  • 등록 2025.10.15 15:51:40
크게보기

지금은 기후위기!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시계 의미와 메시지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계를 소개하는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원의 기후위기 시계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참여로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창원 누비콘(누비전+누비콘) 1만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퀴즈는 ▲창원시 기후위기 시계의 설치 장소 ▲시계가 전달하는 주요 메시지 ▲1.5℃ 지구 온도 상승 시 나타나는 기후변화 전망 ▲현재 시계가 보여주는 ‘남은 시간’의 의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창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북돋울 계획이다.

‘기후위기 시계’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시계로, 창원시 성산구 용지호수 일원에 설치되어 있다.

1.5℃는 지구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한 국제 기준점으로, 이를 초과할 경우 생태계와 인간 생활 모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시계는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새기게 하는 주요한 상징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함께 대응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