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이장협의회, ‘낮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등’ 아동 안전 캠페인 시작

  • 등록 2025.10.15 15:50:53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별내면 이장협의회가 별내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교 등하굣길 아동 대상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낮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등’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해 아동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낮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위험한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별내면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지역파출소 및 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해 등하굣길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별내면장은 “모두의 관심이 ‘등하굣길이 안전한 남양주! 아동 안전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최고의 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릴레이 안전 캠페인을 함께 해주신 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kimssang777@gmail.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