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본격 실시

  • 등록 2025.10.15 11: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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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 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고위험군으로 △65세 이상(1960.12.31.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이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하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같은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일정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가능하며,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1회로 완료되며, 12세 미만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 이력에 따라 1~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등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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