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동남초병설유치원, 유·초 이음 전래야 놀자! 공동체 놀이 운영

  • 등록 2025.10.15 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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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속놀이로 함께 배우며 함께 자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3일 유치원 원아와 1학년 2학급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사업으로 ‘전래야 놀자! 공동체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민속놀이인 신구간 놀이와 거미줄 놀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전래노래 ‘꼬리따기’에 담긴 지역의 전통과 놀이 문화를 배우며 공동체 놀이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특히 학기 초부터 이어져 온 유·초 연계 활동을 통해 더욱 친밀해진 아이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도우며 안정된 모습으로 놀이에 참여해 이음교육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남초병설유치원은 10월 한 달간 유·초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한마당 축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추진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고영해 원장은 “이번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제주의 전통문화를 즐겁게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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