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해담쌀·새청무 선정

  • 등록 2025.10.15 09: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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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선정 심의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관계자 및 읍면 이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매입 품종으로 조생종은 해담쌀, 중만생종은 새청무를 최종 선정했다.

공공비축미 매입선정 심의회에는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농업단체 대표, 벼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품종별 비교 분석을 통한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담쌀과 새청무가 선정됐다.

해담쌀, 새청무 모두 도열병·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지니며, 두 품종 모두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가는 반드시 해담쌀, 새청무를 재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경영 여건에 따라 품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시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새청무의 경우 전남 품종보호 등록 품종으로 보급종 공급이 불가능하므로,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자가채종, 농가간 자율교환을 통하여 종자 확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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